반려동물 건강 식품 업체 ‘십일리터’(대표 김광현)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문진 기반 반려동물 맞춤 헬스 케어 서비스, 라이펫’과 동결건조 영양제 브랜드 ‘포베스트’를 8월 중 출시한다.

‘라이펫’은 건국대학교 수의내과학 전공, 한국수의영양학회 정회원인 수의영양학 전문 박주용 수의사가 실제 진료 과정의 노하우를 담아 직접 설계했다.

반려인들은 문진 사이트(http://www.lifet.co.kr/)에서 품종·나이·체형 등 기본 건강 정보, 질병군별 전조 증상, 라이프스타일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27~29가지 설문에 응답한다. 알고리즘이 치아, 위/장, 뼈/관절, 피부, 면역력, 눈, 신장/방광, 간, 행동, 심장 등 총 10가지 질병군의 위험도를 계산하며, 결과는 0 to 10 Scale과 양호-경고-위험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결과 페이지에서는 문진 결과에 따라 맞춤 헬스 케어 콘텐츠(동영상, 아티클 등)가 제공됨. 이메일을 남기면 정기적으로 뉴스 레터를 구독받을 수 있으며, 양육 중인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 PB 영양제(포베스트) 키트도 구독할 수 있다.

포베스트는 열처리 과정이 없어 성분 파괴가 일어나지 않고, 첨가물을 단 하나도 첨가하지 않아도 되는 동결건조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여러 종류의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자연 원물, 그리고 기능성 성분을 그대로 담았다. 

‘포베스트’(제품)는 8월 초, ‘라이펫’(서비스)은 8월 중순, 정식 론칭 예정이다. 

한편 십일리터는 2020년 창업 이후,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2.5억 원에 달하는 지원금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수의내과학 실험실, 동물병원 2곳, 유기동물 보호센터 1곳과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